[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두 차례 승리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라고 밝혔다.그는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며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경기 포천·가평지역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코앞에 두고 경쟁 후보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당사자는 일부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반박했다.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김용호·허청회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후보자와의 경선, 공관위 즉각적인 진상 조사를 요청한다”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권신일 예비후보가 자신의 출생지와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는 것이다. 이후 유사기관설치금지·사전선거운동·허위사실공표
[더퍼블릭=최얼 기자]경북 구미을지역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접수를 앞둔 8일 구미경선 맞상대인 김영식 현역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 당무감사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강명구 예비후보는 “우리 당의 엄정한 평가 시스템에 따라 하위 30% 국회의원을 선별했고,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국회의원들은 경선에서 감점을 받기로 결정됐다”며 “국민의힘 당원들과 구미시민들은 경선후보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우리 당의 현역의원 평가결과를 알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이어 “하위 30% 이하에 해당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지난 정부의 공약 중 하나였던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가 윤석열 정권에서 해결될 전망이다. 최근 대전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설명에 “한 번 해봅시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시장은 최근 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일화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 지하화의 당위성도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 해 봅시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이장우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 시절 조직제1본부장을 맡아 활동한 ‘친윤’ 인사다.그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경선에서 조수진 의원과 맞붙었던 구자룡 변호사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경선을 치른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도 공천을 받게 됐다.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천구갑과 광주시을 등 총 26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서울에서는 ▲양천구갑에 구자룡 변호사가, ▲송파구병에 김근식이 경선을 통과했다. 경기지역은 ▲성남시 분당구을에 김은혜, ▲광주시을에 황명주, 부산은 ▲진구을에 이현승, ▲금정구 백종헌, ▲연제구 김희정, ▲수영구 장예찬이 경선을 이겼다.대구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 김포시갑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김보현‧박진호 예비후보 간 경선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23일 김보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유영록 전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저는 다가오는 제22대 김포시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보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무엇보다도 국민의힘의 일원으로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굳은 의지를 갖고 (경선에)나섰지만, (김보현‧박진호 예비후보 양자 경선이라는)당의 결정에 있어 겸허히 받아들이며 선당후사의 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가 20일 국민의힘 경선을 대비한 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유흥수 전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합류한 것을 비롯해 수영구 소속 전현직 지방 의원들이 함께해 주목됐다.이날 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4선을 역임한 유흥수 전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아울러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 이윤형 수영구 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 이밖에 권태망 전 국회의원, 이현섭 전 유재중 국회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성회 전 윤석열 대통령실 비서관은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알다가도 모를 김 위원의 이상한 선택”이라며 “오히려 비대위원직을 사퇴한 후 마포을 출마를 선언했어야 (했다)”고 피력했다.김 전 비서관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김경률 비대위원이 마포을 불출마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누구는 ‘김경률 비대위원이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선택했다’고 말하지만, 제가 보기에 김 위원은 가장 비겁한 선택을 했으며 ‘해당행위’와 다름없는 이상한 선택을 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우후죽순 신당이 생겨나면서 이들의 합종연횡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을 추진하는 세력 중 민주당은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가칭)이 향후 신당 간 합종연횡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각 신당 세력들은 거대 여야 정당에 맞서 대통합 또는 선거연대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내비치면서도 구체적 논의는 뒤로 미루는 이유가 향후 합종연횡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각각 현역 의원 영입에 우선순위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은 15일 공영방송(KBS, MBC, YTN, 연합뉴스TV)보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2월 둘째 주(6-12일)모니터링 결과, 모두 53건의 불공정 불공정 보도사례가 포착됐다고 공언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방송사별로는 MBC가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13건), YTN(7건), 연합뉴스TV(3건)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공언련 측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1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KBS직원연대·KBS노동조합 등 30개 협회들이 지난 6일자 의 ‘윤 친척 동생 대통령 실 근무, 사실상 부속 2팀 역할’이란 보도와 관련, “전 국민을 상대로 대통령이 비선을 임명했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덧 씌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비판했다. 아래는 해당협회들의 입장문 전문이다. [공영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KBS 틈만 나면 대통령 흠집 내기] 7월 6일 는 ‘윤 친척 동생 대통령 실 근무, 사실상 부속 2팀 역할’이라는 기사를 톱기사로 단독 보도했다. 기사 시작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3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최근 ‘국가정보원 X파일’ 논란을 일으켜 정치권의 관심을 끌어보려 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일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지난해 9월 국민의힘 경선 당시 윤석열 캠프 측은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 씨가 고발 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지원 전 원장을 만난 것에 대한 공모 의혹(제보사주)을 제기했다. 당시 윤석열 캠프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으로 규정하기에 충분하다”면서, 박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시장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2명의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7파전으로 좁혀졌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는 영남권의 대표적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김해시민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손을 들어주면서 국민의힘 소속 예비 후보들은 너도나도 ‘탈환의 기수’를 자처하며 무려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또한 여러 예비후보의 만류에도 김해 갑·을 당협위원장 모두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남도의원과 김해시의원 공천 줄 세우기 등 불공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공주시의회 정종순 의원(비례)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4일 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공주시 라 선거구(신관 월송 정안 의당)에 출마해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 1일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5일에는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그는 “여성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에 첫발을 디딘 뒤 ‘공주에서는 그게 끝이니 애쓰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그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민심을 읽기 위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선을 마친 정치권의 관심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대선 선거운동에 주력하던 전·현직 의원들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9일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불과 0.8%p차이(24만7077표)로 이긴 터라, 이번 지방선거결과 역시 ‘박빙’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국힘텃밭’ 영남지역 후보군·‘민주텃밭’ 호남지역 후보군먼저 지방선거 열기에 불을 지핀 인사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보수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유승민 전 의원과 만남을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유 전 의원이 캠프에서 직책을 맞고 윤 후보를 도울지가 주목된다. 16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와 유 전 의원 측은 17일 오후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윤 후보와 유 전 의원이 티타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회동에서 유 전 의원이 선대본부 직책을 맡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그간 윤 후보가 “유 전 의원과 다각도로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왔기 때문
지난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6개사) 공동 주관한 2차 대선후보 TV토론이 치열한 난타전으로 끝났지만, 토론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왜곡 주장이 논란을 사고 있다. 국제적 확인 요청 등 장외 펙트 체크 전이 벌어지고 있어, 후 폭풍은 쉬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 예로 안보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더힐’이라는 군사 전문지에서 한반도 전쟁 가능성 이유를 4가지로 꼽는데 그중 하나가 윤 후보라고 한다는 언급에 윤석열 후보는 그 저자는 ‘인정받지 못한 학자, 엉뚱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더힐’ 기고 당사자인 미 육군 장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선언한 윤석열 후보가 국민들에게 ‘사과’ 했다.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경선 ‘컨벤션 효과’로 높았던 지지율이 최근 하락하는 가운데 연일 선대위 간의 갈등이나 윤핵관, 이준석 당대표와의 이견 등이 수면에 표출되면서 진통을 겪은데 사과한 것이다. 윤 후보는 선대위 해산을 선언하면서 연신 ‘사과’ 했다. 이 같은 갈등에 대해 후보가 잘못했다고 밝힌 것이다. 그간 각종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사실은 선대위 대책 보다는 윤석열 본인에 대한 문제가 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MBC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가 주요 정당 대선후보 4인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38.7%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재명 대선후보는 34.5%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5.9% △정의당 심상정 후보 4.5%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는 1.6%, ‘없음·모름·무응답’은 14.8로 나타났다.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연루된 의심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3일 “검찰을 동원한 관권선거를 강력히 규탄한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거짓 의혹일 뿐 실체가 없다”고 했다.전주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구속영장에 이어 공소장에도 김건희 씨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담기지 않았다. 당연한 결